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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[re] 여름의 끝자락에서 떠난 여행 17.09.08 9:53
sky HIT 545

>아침 일찍 서둘러 떠난 인제 여행! 여행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이는건 떠나는 설레임 속에 "무엇을 먹을까?" "어디에서 잠을 잘까?" 라는 기다려지는 선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.
>여전히 반겨주는 사장님 내외 분.여름 내내 손님 치루느라 지칠 법도 한데 깔끔함은 변함없다.하룻밤의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.인제 관광농원은 헐렁하다.딱딱한 도시의 옷은 필요가 없다.
>구두도 필요없다.원시의 감촉이 살아있는 숲길.마음과 몸이 힐링되는 곳이다.여름내 비바람을 맞으며 자란 감자가 어른 알통만큼이나 실하다.사장님의 마음만큼 한 상자 가득 얻으니 가을걷이하는 농부만큼 부자가 된 듯하다.
>이런 마음에 중독이 되어 벌써 6년 째 이곳을 찾았다.
>산골밤은 춥다고 장작불을 듬뿍 피워준 덕분에 밤새도록 꿈을 꾸었다.
>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유년의 시간으로 돌아가 엄마의 품에 안긴 듯한 이 기분...나를 이곳으로 또다시 불러들이는 마약이라고 할까?
>이곳이 좋다.사람이 좋고 숲길이 좋고,산허리를 감아 도는 구름도 좋다.
>계곡 물소리에 세상의 힘든 것 묻어버리고 나만의 "쉼"을 찾을 수 있는 이곳이 좋다.퇴직 후에 딱 한 달만이라도 이곳에서 살아보고 싶다.
>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대한 보답으로...

올해도 찾아주시어 웃으며 행복한 시간 나눌 수 있어 넘 즐거웠어요 또 이렇게 에너지를 충전해서 내년을 또 기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젊게 사시는 당신들이 부럽습니다.늘 건강하시고  기회가 되면 언제던 달려오세요 한가 할때는 된장찌게에다 따뜻한 한끼는 드리오리다 사랑합니다~~~^^

        

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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